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글(한국)학교가 여전히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점도 발견할 수 있어 힘든 상황에서도 위로를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코로나19가 작년 초, 뉴저지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외출금지령이 내려지며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여러 한글(한국)학교가 문을 닫게 되었다.갑작스럽게 암울하게 벌어진 코로나19 상황에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재빨리 대처한 학교 중의 하나가 뉴저지 훈민학당 한국학교이다.
뉴저지 훈민학당 한국학교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8년 3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7월에 디지털 캠프를 열어 재학생과 교사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대한 경험을 나눠주었다. 마치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하고 한글학교의 디지털 시대를 여는데 앞서 나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3월 26일 금요일 오전, 훈민학당 글로벌 한국학교 원혜경 교장 선생님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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